협의회-aT-농수산식품기업 삼자간 상생협약 ...푸드뱅크 통해 소외계층 전달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이병호 aT 사장 및 협약 참여 식품기업 관계자들이 aT Food드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이병호 aT 사장 및 협약 참여 식품기업 관계자들이 aT Food드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aT(사장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2일 aT센터(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 기부 체계 구축을 위해 농수산식품 기업들과 함께 삼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aT Food드림'을 발족했다.

aT Food드림이란 aT의 유관식품기업이 자발적으로 자사 제품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고, aT는 참여기업에 일정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발족을 통해 aT는 농수산식품기업들의 자발적인 자사제품 기부를 돕고, 기부 받은 식품이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aT FOOD드림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재 140여 곳이며, 기부된 물품은 해당 기업 소재지 인근의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각 지역 식품기업들이 해당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게 되고, 식품산업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의 지역 내 순환에도 기여하게 된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