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aT좋은이웃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 참여한 대성일고 도움반 학생들 모습.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aT좋은이웃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 참여한 대성일고 도움반 학생들 모습.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aT좋은이웃들은 10일 대성일고(교장 이선화) 도움반 학생들과 함께 마리면의 장애인가정에 5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와 대성일고 도움반 학생들이 함께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는 올해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항상 타인의 도움을 받아 오던 도움반 학생들이 힘을 모아 거창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뜻깊은 행사였다.

장애인 가정의 대상자 김모씨는 "올 겨울에 연탄이 없어 난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연탄들을 지원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자녀가 졸업한 모교의 도움반 학생들이 이렇게 와서 도움을 주니 더욱 감동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이 회장은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동절기 거창관내 복지소외계층이 많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가정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발굴하여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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