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사무소, 마을주민 및 거창읍자원봉사협의회와 물량 지원과 배달 등 연계·협력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등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등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좋은이웃들은 지난 10일 읍내 차량 진입이 곤란해 연탄배달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거창읍(읍장 이규홍) 도문호 부읍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거창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혜정) 자원봉사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거창군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연탄을 지원했고, 공무원을 비롯한 자원봉사대원은 연탄배달과 독거노인 가정의 실내 소독을 도맡았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전모 어르신은 "매년 겨울만 되면 연탄배달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는 거창읍 공무원들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거창읍자원봉사협의회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연탄 1000장을 쌓아 놓고 보니 부자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남이 거창군협의회장은 "동절기는 소외된 사람들에게는 더욱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며 "이럴때 일수록 더욱더 읍·면·동 복지허브팀, 지역사회복지기관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및 연계·협력이 절실하다. 계속해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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