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개최
3000명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

서울시 장애인체육대회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장애인체육대회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다음달 1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2018 서울시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총 3000여명(선수 및 임원, 관계자)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행사는 '밝은 미소 환한 마음'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총 5가지(휠체어달리기, 게이트볼, 족구, 척사대회, 단체줄넘기)이며 종목별 토너먼트 전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본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 자치구 등 각계의 많은 내빈들이 참석,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재활 촉진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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