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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향한 사회차별과 불편 개선한다
  • 승인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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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및 육아휴직 등 지원 확대…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여성가족부는 미혼모·부가 겪는 일상 속 차별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본격적인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미혼모·부가 겪는 일상 속 차별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본격적인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미혼모·미혼부가 겪는 일상 속 차별과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미혼모·부 당사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차별 및 불편 사례’를 접수 받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본격적인 제도개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차별 해소를 위해 국민인식개선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관계부처와 협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부터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임대주택 지원 금액 및 공공주택 분양에 있어 지원내용을 신혼부부 수준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미혼모·부나 아동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진료 시 차별적 언어와 태도로 상처 받지 않도록 의료인 보수 교육 시 ‘미혼모 등에 대한 감수성 제고’ 내용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교육부는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까지 ‘교사용 지도서’에 다양한 가족 형태와 구성원 역할 등의 내용을 반영키로 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한부모 가족의 육아휴직 사용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육아휴직 기간 연장, 휴직수당 현실화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며,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여가부는 대국민 접수를 통해 발굴된 차별과 불편사례 중 단기간 내 추진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했다.

미혼모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미혼모 지원시설에 입소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했고, 관공서에서 겪는 미혼모・부의 불편이 해소되도록 공무원들이 숙지해야 할 ‘미혼모·부 등 한부모가족 민원 10가지 응대수칙’ 및 ‘한 눈에 보는 지원제도 안내문’을 마련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

이와 함께 ‘어떤 가족 형태라도 소중한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국민 인식개선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현재 MBC 라디오 ‘굿모닝 에프엠(FM) 김제동입니다’ 프로그램과 연계해 미혼모·부의 숨은 사연을 접수받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오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사연과 캠페인이 소개된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기반으로 ‘#세상모든가족함께’ 해시태그 달기가 11월부터 전개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응원문구를 적은 종이를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세상모든가족함께’를 해시태그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