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재활상담사 보수교육 진행 모습.
장애인재활상담사 보수교육 진행 모습.

장애인재활상담사에 대한 보수교육이 10월 5일부터 12월 초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실시된다.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국가자격으로 전환된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올해 첫 정기 및 특례시험을 통과한 2000여명 수준으로, 이들은 매년 8시간 이상의 법정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장애인재활상담사 보수교육은 해당 자격에 대한 기능과 기술 및 자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변화된 내용과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궁극적으로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질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이론 중심의 교육과정과 달리 사례와 실천방법론 연구 등의 직무중심 교과과정으로 운영함으로써 실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개설되어 있는 전국 4개 권역 11개 강좌별 교과과정을 달리해 장애인재활상담사들의 교육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는 지난 9월, 다양한 교과과정 개설과 양질의 보수교육 강사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강사 양성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내년에도 강사의 분야별 전문성 확보와 자질향상을 위한 심화과정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순 협회장은 "새로운 자격시대를 맞아 더 많은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지원할 것이며, 교육을 통한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협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arc.kr)를 통해 보수교육을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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