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독거노인 화장실 신축공사에 나섰다.
거창군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독거노인 화장실 신축공사에 나섰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좋은이웃들은 지난 13일 주상면(면장 김근호) 복지허브팀과 민관 협력 연계ㆍ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어르신 가구 화장실 신축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 최종지원까지 전과정을 주상면 복지허브팀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이 협력하여 운영됐다.

지원 대상자는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데다 심장질환까지 겹쳐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화장실은 실외인 대문 옆에 위치해 있고, 오래되어 안전과 위생에 취약했다.

이에 따라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은 휴일도 잊은 채 화장실 신축공사에 나서, 깨끗한 화장실을 선물해 주었다.

이남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움 이웃들에게는 동절기가 가장 힘든시기"라며 "이때야 말로 민관협력이 가장 절실한 시기이다. 계속해서 거창군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거창군민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055-942-79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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