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1일부터 만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11월 15일까지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 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 백신소진 시 까지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나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에 사전 전화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양호한 날 동네 단골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후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귀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접종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전화로 신고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사이트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신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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