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쉼터의 쉼터실버대학 가곡반 세따향 합창단이 인기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삶의쉼터의 쉼터실버대학 가곡반 세따향 합창단이 인기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삶의쉼터(관장 일광스님)는 지난 2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IC 앞 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제3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경연대회’에 쉼터실버대학 가곡반 ‘세.따.향(세상을 따뜻하고 향기롭게) 합창단’ 이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3회째를 맞은 이번 실버 합창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버합창단 20팀(7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인기상을 수상한 쉼터실버대학 합창단 단장 김년자(80세/여)는 “대회에 참가한 실력 있는 합창팀 가운데 인기상을 수상한 것은 김은애 강사님과 쉼터 가족분들의 응원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꾸준히 실력을 쌓아 거창군 삶의쉼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멋진 ‘세.따.향 합창단’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전국적인 합창대회에서 쉼터 가곡 합창단이 당당하게 인기상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거창군 삶의쉼터를 빛내어 주신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쉼터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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