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지역 확대로 안전사고 예방 및 돌봄상황실 운영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한 김치 공동구매 업체선정 품평회에 참석한 정원오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한 김치 공동구매 업체선정 품평회에 참석한 정원오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9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휴기간 주민 불편이 없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통대책 ▲구민 생활편의 대책 ▲의료대책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관리 등 총 7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우선 구는 21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구민들의 생활민원 사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 특별순찰 지역을 확대해 재래시장 및 상점가뿐만 아니라 상습·반복 민원 발생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특별순찰하고, 가로등·보안등을 점검하는 야간순찰도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210여 개소, 5000여 구획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주차장은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장(23일 18시~27일 13시), 도시관리공단 부설주차장(23일 18시~26일 24시), 성동문화회관(23일~26일) 주차장 성수아트홀 주차장(22일) 등이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 유공자 등에게 명절 위문금을 지원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179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도 나선다.

 정원오 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 추진으로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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