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차리기’, ‘받아들이기’, ‘다시 시작하기’ 주제로 저명 강사 강연 통해 희망메시지 전달

서울시가 중·장년층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강연회를 연다.

서울시는 20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2018 정신건강컨퍼런스 ‘따뜻한 말 한마디’를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오는 8월 23일, 9월 6일, 9월 20일 오후 3시에 마포구 공덕역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연이어 열린다.   

올해 ‘따뜻한 말 한마디’는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 50플러스 중부캠퍼스가 공동개최하며, 3회 행사는 각각 ‘알아차리기’, ‘받아들이기’, ‘다시, 시작하기’를 주제로 명사 강연과 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8월 23일은 조은숙 상명대학교 교수, 윤대현 정신건강전문의 강의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상황, 맺고 있는 관계 그리고 자신에 대해 알아차리는 시간'을 갖는다.

9월 6일은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와 송진구 가천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상황과 관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20일은 ‘다시 시작하기’로 김병후 정신과의원 원장이 '알아차리고 받아들인 삶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여정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와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홈페이지(50plus.or.kr/scc)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150명씩 3회, 총 450명을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02-3444-9934),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02-460-525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50대 정신건강검진사업을 시작, 지난해부터 대상자를 64세까지 늘리고 취약계층까지 확대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검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무료 정신상담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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