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스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스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진)은 16일 지역사회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스쿨'을 개최했다.

'친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천위주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의식, 나눔과 배려의 인식함양을 위한 생명존중캠페인(희망메세지 작성 및 전달), 생명존중UCC제작(생명, 자살, 학교폭력예방), 청소년원탁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의 특징은 청소년들이 집에서 손수 가지고 온 생활용품들을 포장해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태진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의 지원은 지역이 함께 해결해 나아가야할 숙제"라며 "청소년들의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자원봉사스쿨은 매년 8월 하계방학기간에 진행되며,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042-586-1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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