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리은주)는 지난 8일 '한국도로공사 EX-나눔FOOD사업'의 일환으로 시흥하늘휴게소와 목감(광명방향)휴게소로부터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소속 각 휴게소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라면과 참치 등 식료품과 함께 직원들의 마음을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기증했다.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시흥하늘휴게소와 목감(광명방향)휴게소로부터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시흥하늘휴게소와 목감(광명방향)휴게소로부터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특히 시흥하늘휴게소 와목감(광명방향)휴게소 직원들은 후원금과 후원물품 기증은 물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이동복지빨래방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재복 시흥하늘휴게소장은 "작은 나눔 실천이지만 홀몸 어르신들이 더운여름을 시원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정성을 담았다"라고 전했으며 서정웅 목감(광명방향)휴게소장은 "일회성인 아닌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리은주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시흥시 지역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귀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물품(식료품) 및 후원금은 시흥시이동복지빨래방 대상자들 가운데 목감동, 은행동, 신천동 거주 저소득 홀몸어르신 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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