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진행 모습.
거창군삶의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진행 모습.

거창군삶의쉼터(관장 일광스님)는 19일 노인복지관 지하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8년 6월 26일 개관 이후 10년 동안 복지관 발전을 위해 애쓴 13명에게 공로패 및 상패수여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내빈축사, 격려사, 축하 무지개떡 커팅 등으로 이뤄진 1부 기념식과 축하공연, 경품추첨, 기념품 증정으로 구성된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용자를 비롯해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걸어온 10년, 행복한 삶을 꽃피우다’의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거창군에서 새 셔틀버스(38인승) 지원과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병철)의 후원금 500만원 전달, 거창불교사암연합회(회장 학암스님)의 후원으로 무료 삼계탕 점심식사가 제공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개관 10주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소통과 화합의 전문 통합복지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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