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만든 면생리대를 지역의 어려운 여성청소년들과 나눠 써요."
"경력단절 여성들이 위기가정 돌보미로 활동하게 해주세요."

여성가족부(여가부)는 18일 '함께해요! 내 삶을 바꾸는 여성·청소년·가족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9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우수상에 ▲경력단절 여성을 활용한 위기가정 돌보미(홈 코디네이터 육성)사업 ▲주민자치 프로그램 면생리대 만들기 수업을 통한 기부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주로 성평등 문화 확산과 청소년·다문화 가족을 위한 과제들로 총 7개 제안이 뽑혔다.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제안으로는 ▲장례문화에서의 성불평등 개선 ▲우리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은행 개설 ▲일터혁신 컨설팅과 연계한 성평등 의식제고 등이 있었다.

청소년·다문화 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제안은 ▲공간혁신을 통한 시니어·주니어 파트너쉽과 시너지 업 ▲청소년 근로피해 예방을 위한 홈페이지 개선’ 등이 채택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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