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준사례관리자 활동 모습
대학생 준사례관리자 활동 모습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지역내 복합적인 욕구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군포시의 북부권역에는 다양한 복지자원들이 집중되어있는 반면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위치한 남부권역에는 유일하게 군포시노인복지관 한곳 만이 자리하고 있어 종합적 기능을 다하는 지역복지관의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군포1동, 군포2동과 입주가 시작된 부곡송정지구에 인구유입 시 발생할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2018년 초 군포시노인복지관 ‘사례관리팀’ 도입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뿐 아니라 조손가정, 노인이 포함된 저소득 일반가구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주민을 찾기 위한 '제1기 대학생 준사례관리자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하여 7월 본격적으로 현장에서의 발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대학생 준사례관리자는 총 4명(김나영, 이현석, 정예진, 황은정)의 학생들로 구성돼있으며 이들은 20시간 이상 양성교육과 현장실습을 수료한 후 군포시 남부권역(군포1동,2동,대야동)을 주 활동 지역으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끝으로 군포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같은 대학생 준사례관리자의 행보가 지역사회 곳곳을 밝혀 나라에 도움이 필요한데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해당지역에 사례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또는 노인 가구를 알고 있는 지역주민 누구든 사례관리 대상자로 추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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