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6~22일까지 '아동수당 사전신청 사례 공모전' 실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 간 '아동수당 사전 신청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수당 사전 신청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전신청 과정에서 느낀 점 등을 향후 제도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아동수당을 신청한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 방문 후 이벤트 참여 게시판을 통해 아동수당 신청 시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 사용계획 등(200자~500자)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발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4일 아동수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7월 4일 기준 총 152만명(120만 가구)의 아동이 아동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42만1000명(30만7000가구)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10만4000명(87만3000가구)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다.

특히 아동수당 신청시 부모 모두의 서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신청시 아동수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미리 작성하면 편리하다. 또한 온라인 신청시에는 부모 모두의 공인증서가 필요하다.

유주헌 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실제 신청 과정에서의 편리했던 점과 불편, 개선 사항 등을 수렴하여 향후 제도 개선 등에 활용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아동수당을 신청해 제도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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