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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치매 어르신도 노인복지관에서 치매 관련 서비스 받는다"
  • 승인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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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 워크숍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5일 2시 서울 여의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지난 1월 경증치매 어르신도 신체기능에 관계없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하고, 4월부터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는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이 가까운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관에서 경증치매에 특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의 강모 어르신(67세, 남)은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전에는 매일 홀로 집에 있으면서 다 늙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하고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으나,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재활교육을 받고나서부터 날짜도 쉽게 기억하는 등 기억력도 좋아지고, 탁구교실 등 여가프로그램까지 같이 이용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전했다.

강모 어르신의 배우자도 “일을 나가도 혼자 있는 남편이 걱정되었는데, 남편이 노인복지관에 다니면서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있어 안심된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잘 운영되어서 전국에 있는 노인들이 이처럼 좋은 서비스를 다 같이 받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은 새롭게 장기요양제도에 진입하는 인지지원등급 어르신께 기존 장기요양기관이 아닌 거주지역의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이를 통해 장기요양 3~5등급 어르신과 인지지원등급 어르신이 기존의 장기요양기관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어르신의 초기 치매 진행을 지연시켜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1차 시범사업은 7월 말 완료되며, 1차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2차 시범사업을 9월부터 4개월 간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복지관 및 인지지원등급 수급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서비스개발팀(☏033-736-3662~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