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오는 7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건강관리사 파견을 지원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의 가정에만 지원해 왔다. 기준중위소득 80% 초과 첫째아(단태아 기준) 출산 산모는 10일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총서비스 금액 102만원 중 정부지원금은 50만원이고 본인부담금은 52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기준서비스 가격의 49%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소득과 태아유형, 출산순위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서비스 기간은 다르게 적용된다. 서비스 지원 내용은 산모영양 관리, 유방관리, 세탁물관리, 산모와 신생아 돌보기(목욕) 등이다.

 산후조리 건강관리사 이용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분증, 건강보험카드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산모수첩(분만 전), 출생증명서(분만 후) 등을 구비해 산모 주소지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총서비스 이용기간은 최소 5일부터 최대 25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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