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기8거점 고양이민자통합센터가 20일 센터교육장에서 2018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 부부간담회를 개최했다.
법무부 경기8거점 고양이민자통합센터가 20일 센터교육장에서 2018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 부부간담회를 개최했다.

 법무부 경기8거점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가 20일 센터교육장에서 2018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 부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8거점 사회통합프로그램 단계별 강사와 결혼이민자 부부 60여명이 참석해 사회통합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한국사회정착을 위한 기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5단계를 수료한 결혼이민자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또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배우자는 "자녀를 양육하며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거점이 큰 역할을 해주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병근 씨는 “결혼이민자 남편들 모임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통합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는 자조 모임을 갖자”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김세영 고양이민자통합센터장은 “경기 8거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들이 한국사회 정착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고 이민자 가정이 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입국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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