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는 지난 12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 교육장에서 '2018년 사회복지시설(기관) 소방안전관리교육&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안성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 소방안전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도 재난안전교육 전문강사, 이재유 강사의 ‘사회복지시설(기관)의 화재시 대피방법, 가스전기 안전사용법, 소방시설 사용법, 떡 등 음식물로 기도폐쇄시 처치법, 위기 대처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시설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주로 생활·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반드시 인지해야하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해 영상자료와 사례, 체험 등으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인권교육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강사, 손승백 강사의 인권보호, 인권침해, 인권침해 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복지시설 내 각종 재난발생 및 인권침해 등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구체적인 영상자료 사례를 들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가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시설안전관리는 물론이며 생활인, 이용자들의 복지와 인권보장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숙희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많은 보도를 통해 복지시설(기관)의 재난사고 및 인권침해 대한 보도가 늘고 있어 적극적 예방 및 사전교육이 요구되고 있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통해 복지시설(기관)내에서 현실적인 대책과 관리방안에 대한 좋은 인식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와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업무능력향상 및 각 시설(기관)실무자간 소통, 유대관계 강화 목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시설(기관) 운영과 자원관리, 질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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