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양천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 주최하고,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주관한 '경로당 축제'는 올해는 15회째를 맞으며, 목동, 신목 등 지역내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제는 식전행사 조용필 모창가수 이선우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기관별 대표 경로당 발표회, 레인보우 치어리딩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혈압·혈당체크를 비롯해 강서나누리병원은 골밀도검사를,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검사를,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를 실시했고, 그 외 복지관 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축제는 양천구 지역 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사회 어르신 문화보급 및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경로당활성화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