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신임 이사장에 강선경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강선경 신임 이사장은 미국 헌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엘머스트병원 임상사회복지사로 활동했고, 한국에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 및 국제분과위원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대의원선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선경 이사장과 더불어 새로 이사로 선출ㆍ승인된 이사는 장재혁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김종석 선부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 신달수 A+그룹 부회장(전 금융감독원 보험검사국장), 조생래 사회복지법인 팔복 대표이사(전 여성복지연합회 회장, 홍인식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 이사장(전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다.

2011년 12월 공제회 설립부터 최근까지 공제회 운영을 맡아 온 조성철 이사장은 향후 안정적 자산관리 및 사업추진 자문을 위해 명예 이사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2018년 3월 기준 총 자산 523억원, 상해보험 가입자 15만여명, 사회복지시설 의무보험 등 일반공제보험 가입기관 3만여 개소 등 사업 성과와 함께 2012년 출범 당시 4명에서 2018년 5월 기준 39명으로 직원 수가 10배 가량 증가하는 등 정부의 출연금 없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강선경 신임 이사장은 "지금까지 공제회를 잘 이끌어주신 조성철 이사장님 외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의 사명은 공제회에 더 큰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어 사회복지실천가 여러분의 행복과 복지시설의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제회는 오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이사장 이 취임식 및 6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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