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요 관계자들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후 함께 박수를 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요 관계자들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후 함께 박수를 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지난 5월 31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3억 74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상목 회장과 김성주 이사장 및 우광혁 NH농협카드 부사장,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 이기회 우리카드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디딤씨앗통장 유족연금수급아동 자립지원(6억 600만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4800만원), 아동양육 한부모 보험료 지원(3600만원), 희망잇는 장학 지원(1억 9300만원), 수급자모임 봉사활동 지원(4억 9100만원)을 위해 사용된다.

서상목 회장은 “이번 기금으로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립지원에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연금공단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성주 이사장은 “후원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과 한부모 등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장애아동 재활치료비(1억 4900만원), 2013년부터 디딤씨앗통장 유족연금수급아동 자립지원(12억 1700만원), 2014년부터 아동양육한부모 보험료 지원 등(1억 4200만원), 2015년부터 저소득학생 장학금 지원(2억 8900만원) 등 총 31억 7100만원을 다양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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