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는 6월부터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비사업'은 교통사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경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이동에 제한이 있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차량 및 휠체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저소득 장애인 및 열악한 환경의 장애인 단체 차량 및 휠체어도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

수리가 필요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및 차량의 브레이크, 엔진, 소모품, 타이어 등을 제휴업체를 통해 수리할 예정이며 저소득 교통사고 장애인, 교통사고 장애인 단독명의 혹은 주민등본 상 세대를 같이하는 보호자, 교통사고장애인 관련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정비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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