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약 90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참가해

군포시니어클럽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실시한 야외문화활동 ‘함께하니 행복한 효(孝)소풍’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모습
군포시니어클럽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실시한 야외문화활동 ‘함께하니 행복한 효(孝)소풍’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모습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군포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약 90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야외문화활동 '함께하니 행복한 효(孝)소풍'을 다녀왔다.

올해 6회째 진행되는 효(孝)소풍은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 불리는 청남대(충북 청주)를 방문하여,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청호반과 푸르른 녹색이 우거진 숲길을 거닐며 다양한 자연볼거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자연을 만끽하고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번 효소풍에 참여한 임옥자 어르신(73세)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들을 위해 소풍을 준비해준 시니어클럽에 감사하고, 동료들과 함께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이병찬 어르신(77세)은 "요즘 같은 시대에 자녀들이 모시지 않는 여행을 직원들의 수고로 섬겨주는 모습 속에 감동받았고, 멋진 자연경관을 구경할 있어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전하였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 김정호관장은 올해 6회째 맞이하는 효소풍이 어르신들의 소속감 향상과 더불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원동력이 되길 희망하면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협조해준 많은 자원봉사자 및 G샘병원, 군포경찰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과 사회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영위를 지원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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