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재활상담 아카데미, 직무연수사업 추진

장애인재활상담사(구 직업재활사)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장애인의 인권존중과 진정한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 할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가 법인 설립을 마치고 장애인재활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는 장애인의 인권존중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장애인재활상담사들의 협회로서,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참여와 인간존엄성의 가치를 인정받고 자기실현을 성취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는 장애인복지법 등 법률 및 정책, 제도 개선 등의 사업,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실현 저변 확대를 위한 대외홍보 사업,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보수교육 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금년의 경우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민간자격인 직업재활사에서 국가자격으로 전환된 장애인재활상담사가 금년 2월의 1회 정기시험을 통해 배출됨에 따라, 자격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법률 개정 및 인력배치 연구, 협력기관 네트워크 구축, 대외홍보 등의 사업과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재활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문가양성 아카데미사업, 직무연수사업을, 회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강사양성사업, 보수교육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7월에는 기존 직업재활사 및 장애인재활관련 기관 근무경력 5년 이상인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재활상담사 특례시험이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협회에서는 장애인재활상담사 인력의 저변확대 및 직무 강화를 위한 장애인재활상담사 직무 심화과정 워크숍을 서울, 경기, 충청, 경남,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박경순 회장은 “이번 법인설립은 우리나라 장애인 재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재활영역의 전문성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대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