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선 그룹홉협의회장,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차별철폐' 촉구 단식농성...병원행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11일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 중인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을 격려차 방문했다.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은 지난 4월 9일 '아동복지 정상화 및 사회복지사 차별철폐'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한데 이어, 지난 5월 1일부터는 강도를 높여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특히 안 회장은 농성 중 건강악화로 한차례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서상목 회장은 이날 직접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아동청소년그룹홈시설 운영 고충과 종사자 차별대우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서 회장은 오는 6월 18일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아동공동생활가정 실태조사 발표 및 발전방향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그룹홈협의회를 적극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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