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분과위원회의 진행 모습.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분과위원회의 진행 모습.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27일 한국사회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운영 및 기타 후원금 배분에 있어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고자 마련된 이날 회의에 학계·모금·현장·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이 분과위원으로 참여했다.

후원금 분과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으로는 박경수 교수(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학계), 부위원장으로 정창교 부장(국민일보/언론)이 위촉됐다. 위원으로는 조민선 부장(세이브더칠드런/모금), 강병권 관장(연수종합사회복지관/현장), 김혜영 주무관(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일자리과/정부), 류영수 단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주관기관)이 위촉됐다.

분과위원은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운영을 비롯해 후원금 모금·관리·배분, 지원대상자 선정과 변경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펀드 개설·변경 및 폐지, 기타 사업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2018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한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대상자 9명, 약 4100만원 지원)을 심의·의결하였다.

한편,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은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후원자가 후원대상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후원 모델로 복지소외계층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사회복귀 성인 등에게 생계비, 자립,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문화운동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6억원 후원금을 개발하였으며, 총 14,310명에게 53억원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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