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7일 북변어린이집의 요청으로 유치원생 51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했다.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7일 북변어린이집의 요청으로 유치원생 51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했다.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원장 박상설) 지난 17일 북변어린이집의 요청으로 유치원생 51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을 포함해 3가지의 장애체험(시각, 뇌병, 청각)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나와 조금은 다른 내 친구’라는 주제로 학교 진학을 앞둔 유치원생이 향후 학교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만날 때 긍정적이고 자연스러운 관계형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준을 맞추었다.

5~6세 유치원생들은 이번 교육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변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교육은 올해로 3년째인데 매년 프로그램 내용이 좋아지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것 같다”며 “다른 유치원들과도 공유 했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끝으로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박상설 원장은 “유치원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면 놀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친해 질 수 있는 북변어린이집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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