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봉사단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뷰티케어봉사단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 소속 뷰티케어봉사단은 지난 13일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 바이오센터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희망의집 입소자 대상으로 네일케어 및 미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뷰티케어 봉사단이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어 벌써 6회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제가 학과에 입학하기 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서 입학하면 저도 봉사단에 들어갈 수 있냐고 교수님께 여쭈어 본적이 있었다”며 “입학해서 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었고, 평소에 어떻게 봉사활동을 시작하면 될까 고민을 많이 해오다 제가 가진 재능을 이렇게 좋은 일에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희망의집 성정은 실장은 “매회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 마다 이렇게 연계가 되어 저희 기관의 입소자들이 피부관리나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뷰티케어봉사단 민경혜 단장은 “뷰티케어봉사단이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고 어느덧 6회째 봉사단을 진행하고 있다”며 “봉사활동 횟수가 늘어갈 때마다 학생들과 희망의집의 대상자분들과는 이제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으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기관들과도 연결되어서 저희 봉사단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희 재능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뷰티케어봉사단은 20명 이상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경상북도 경산시 내 시설·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미용 및 네일, 피부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로서 2014년 10월 24일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받아 꾸준히 경상북도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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