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상구)이 7일 관내 지하 강당에서 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상구)이 7일 관내 지하 강당에서 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상구)이 7일 관내 지하 강당에서 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성장-mentoring' 사업은 장애 가정 내 비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가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완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올해 멘토 10명과 멘티 10명을 선정, 1:1 매칭을 통해 장애가정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와 멘티를 비롯한 가족구성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링 사업 안내, 멘토와 멘티 자기소개, 매칭, 서약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올해 성장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는 멘티의 정서적 지지와 자기 관리 코칭을 통해서 스스로도 돌아볼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멘토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수행 주최 기관으로 성장멘토링사업을 수행한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여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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