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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복지산업 최고의 마켓플레이스 온다
  • 승인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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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덱스(SENDEX) 2018’ 11월 개최…성공개최 위한 조직위 활동 돌입

시니어 리빙·복지 박 람회 ‘센덱스(SENDEX) 2018’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시니어·복지 전문전시회다. 해마다 시니어·복지산업을 위한 최적의 마켓플레이스로써 리빙용품, 취미·여가, 금융·재무설계, 맞춤형 노후설계, 건강보조기구, 의료기기 및 의약품, 고령친화용품, 요양산업, 보조공학기기, 복지용구 및 재활기기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는 2005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누적 참관객 30만명을 기록했다. 해외바이어도 30개국 5000명이 참가했다. 특히, 고령친화산업 관련 중소기업과 국내외 바이어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판로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센덱스 2017’에는 265개사 460부스가 참여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준비를 위한 고령친화산업이 총망라됐다. 2만9500명이 참관했고 이중 해외 참관객은 880명이었다. 올해는 300개 업체, 600부스를 유치할 계획이다.

대기업·중견기업, 용품업체 참가 관건

‘센덱스 2018’은 올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위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월 28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1차 위원회를 열어 행사확대 및 다양화를 논의했다. 조직위원장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맡고, 현재까지 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13회를 거치면서 아쉬웠던 부분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박람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센덱스 측은 “작년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비즈니스 만족도가 ‘매우 만족’과 ‘만족’의 합계가 34% 정도여서 일반 박람회와 비교해 낮게 나타났다”며 “재참가율도 40% 수준이어서 양적확대와 질적 발전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관객의 관심은 고령친화상품, 복지용구, 시니어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등에 있는데 실제 전시회에는 이를 만족시킬만한 대기업·중견기업과 용품업체 참여가 저조해 비즈니스 영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외에도 실 수요자인 유효 참관객 수가 부족한 점, 해외 바이어 초청 및 참가업체 유치 부족, 부대행사로 진행된 세미나와 전시회와의 연계성 부족 등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경기복지재단 양복완 대표이사는 “전시회는 비즈니스가 중요한데 어느 순간 ‘물품을 사고 파는 장이 되어버린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니어복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복지용구판매협회 임창송 회장은 “전시회 참여 목적은 새로운 제품을 보고, 도매상과 소매상이 대화하기 위한 것인데 현재 제도는 새로운 제품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여서 업체 참여율도 저조할 수밖에 없다”며 관련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니어 복지’ 관련 종합정보의 장 마련해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본근 교수는 “유사 박람회가 개최되면서 경쟁구도가 만들어지고 고령실버와 관련한 의료기기적인 부분이 초반보다 많이 축소돼 참여가 저조하게 됐다”며 “전시회가 타깃으로 하는 대상을 명확히 하고, 학생들이 체험하고 참가할 만한 부스도 많이 마련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서상목 조직위원장은 “고령친화산업은 성장산업으로서, 국가적 차원에서도 고용 창출을 이룰 수 있는 등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히고 “고령친화산업을 활성화하면 늙지 않는 노인에 대한 새로운 사회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센덱스 2018’의 성공 개최를 위한 참여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2월말 현재 ‘센덱스 2018’ 조직위원회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 △대한노인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한국복지용구판매협회 △대한실버산업협회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 △(사)50플러스코리안 △실버산업전문가포럼 △한국노년복지연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기복지재단 △킨텍스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시니어 리빙 박람회는 매년 해외에서도 유사 전시회가 많이 열리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시대를 맞은 일본은 4월 오사카에서 BARRIERFR EE, 도쿄에서 8월과 10월에 Li fe EndingIndustry Expo와 Home Care & Rehabilitation Exhibition을 개최한다. 특히 10월에 열릴 박람회에는 작년기준 530개사에서 참가했으며 관람객 12만명이 찾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중국도 3월 베이징에서 China International Aging Industry Expo, 6월 상해에서 CHINAAID,11월 광저우에서 China International Silver Industry Exhibition을 개최한다. 이외에 독일은 9월 뒤셀도르프에서 REHACARE, 프랑스는 4월 파리에서 Salon des seniors, 호주는 9월 멜버른에서 Melbourne Retirement & Lifestyle Expo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