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사)함께하는 한숲이 독거,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했다.
지난 2일 (사)함께하는 한숲이 독거,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했다.

 

(사)함께하는 한숲이 독거,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했다.

함께하는 한숲은 지난 2일 경로무료급식소에서 (주)태광네트웍정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은 2월 한파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어르신들이 자리를 꽉 메우며, 잔칫날의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봉사자들은 앞치마와 장화로 채비를 하고 조리실로 들어가서 팔 걷어 붙이고 손끝에서 정성스레 요리되는 오늘의 식단, 영양밥, 육개장, 소불고기, 잡채, 과일샐러드, 깻잎 전, 수제 수정과와 잔치를 돋아주는 떡 등 분주하게만 하는 메뉴이지만 정성스럽게 마련됐다.

추병진 태광네트웍정보 대표이사는 “급식소에 나오셔서 앉아 계신 어른신을 뵈니 지난 12월 돌아가신 어머님이 그리워진다"며 "맛나게 식사 하시고 건강하시니 가족들도 저도 행복하고 직원 여러분이 열심히 봉사하는 자리를 보면서 매우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앞으로 더 자주 나눔과 재능, 노력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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