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장정은)이 챗봇 형식의 사이버 상담 콘텐츠 ‘솔로봇’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인간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인 ‘챗봇’ 기술을 적용한 사이버 상담 신규 콘텐츠를 출시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청소년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사이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로봇(solobot)’은 문제 해결을 의미하는 솔루션(solution)과 챗봇(chatbot)의 합성어로 이를 통해 청소년은 자신의 고민을 이해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 2016년에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방문한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주제를 선정하였고 대인관계, 우울·불안, 가족, 학업/진로, 가정폭력, 성, 외모 등 7개 영역, 14개 주제로 솔로봇 상담을 제공한다.

청소년은 짧은 글과 이미지가 중심이 된 정보를 선호하는데,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여 ‘솔로봇’ 상담은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게임 형식으로 청소년이 고민과 가까운 주제를 선택하면 자신이 응답하는 내용에 따라 가상의 상담자가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두 번째는 청소년이 애니메이션 시청을 통해 효과적인 공부 방법, 친구와의 갈등 해결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이 솔로봇 상담을 이용하여 스스로 해결책을 찾은 후에 추가적인 고민이 있을 경우 게시판 상담에 글을 남기면 전문 상담자가 1:1로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양미진 본부장은 “솔로봇은 청소년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상담 방법이자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콘텐츠”라며 “앞으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솔로봇 서비스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하여 SNS 공유하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개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소재하는 224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02개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지도·지원하는 상담복지 서비스 중추기관이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및 정책의 개발과 보급, 전문 상담 인력 양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건강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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