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은 안산장애인복지관 강사와 김현주 씨(뇌병변장애1급)가 제3회 장애인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정부통신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홍승은 씨와 김현주 씨가 제3회 장애인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정부통신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12월 23일 장애인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공모작 59편 가운데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져라'(우수사례부문)를 응모한 홍 씨와 '무지개 같은 삶을 꿈꾸며'(체험수기 부문)를 낸 김 씨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홍 씨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소속 강사로 성인정신지체장애인 대상 사회적응 훈련프로그램인 '세상나들이'를 운영하며 장애인정보화 교육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등 독창성과 시사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뇌병변 1급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지역 장애인정보화교육을 통해 각종 자격증 취득과 장애인기능대회 지역수상 등 재활의 의지를 불태워 주변을 감동케 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이번 장애인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 작품 중 최우수 수상작을 포함한 14편을 사례집으로 발간, 장애인 정보화 교육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장애인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현장 강사들의 경험이나 교육사례를 선발하여 교육정보와 교수법을 공유하고 교육생의 체험수기를 통해 장애인정보화 교육의 필요성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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