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2월22일 과천시티홀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해 간병수발, 반찬배달, 상담지원 등 개별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독거노인 지원정책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개발 토론회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12월22일 과천시티홀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해 간병수발, 반찬배달, 상담지원 등 개별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독거노인 지원정책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복지부를 비롯 보건사회연구원, 재가노인복지협회 관계자와 사회복지학 교수 등이 참석, 독거노인의 생활실태 및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 향후 복지서비스 확대 및 제공체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2004년 전국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에 의하면 노인단독가구가 전체 노인가구의 51%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 홀로사는 노인가구가 24.6%, 노인부부 가구가 26.6%를 차지, 독거노인의 비율은 1994년 16.2%에 비해 8%이상, 노인부부가구는 22.8%에서 4%가량 증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와 가족부양기능의 약화로 급증하고 있는 노인단독가구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개별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화 지원방안, 홀로사는 노인의 안전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지킴이 사업, 보건복지부 업무에 대한 상담전화인 129와의 연계방법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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