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되파는 재활용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공동대표 박성준·손숙·윤팔병)는 인천 삼산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59번째 가게를 열고 29일 2시 오픈행사를 갖는다

인천의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따뜻한 나눔과 순환의 기운이 퍼져나가게 됐다.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되파는 재활용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공동대표 박성준·손숙·윤팔병)는 인천 삼산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59번째 가게를 열고 29일 2시 오픈행사를 갖는다. 대한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의 도움으로 세워진 이번 가게는 국내 첫 임대아파트 단지 내 매장으로, 지역 주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실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매장에서는 시민들이 기증하는 의류, 잡화, 도서, 아동용품, 음반 등을 비롯해 친환경 위탁상품 등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장애인들 치료목적으로 키운 화훼 상품들을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주민 치유에 보태진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 인근 기업 및 기관 직원들이 물품기증과 판매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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