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과 마을 어르신 50여명에게 '맞춤형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9월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 영덕군 영해면 벌영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과 마을 어르신 50여명에게 '맞춤형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맞춤형 생활용품 전달
맞춤형 생활용품 전달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9월 7일부터 시작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인 '영덕군 어르신 미소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덕군 어르신 미소 찾아주기 사업'은 전형적인 농산어촌지역인 영덕군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차량을 이용해 관내 목욕시설에서 편안하게 목욕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물 전달
선물 전달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날 전달하는 맞춤형 생활용품은 어르신들이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로 하는 용품으로만 구성했다"며 "추석 명절 소외된 우리 주변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는 거동이 불편하신 영덕군 관내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목욕을 하실 수 있도록 '영덕군 어르신 미소 찾아주기 사업'을 내년 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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