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석, 홍보대사 배우 김보성 씨에게 대형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있다. 박대통령은 이날 성금을 기부하고 기업과 국민들의 나눔 참여를 당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 세우고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73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3,268억 원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허동수 공동모금회장, 홍보대사 방송인 전제향, 박 대통령, 홍보대사 배우 김보성,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