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위원
100인 위원

윤학자여사탄신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 박종순)가 주최하고, 숭실공생복지재단과 일본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이 공동 주관한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을 위한 한국 100인 위원회 발족식이 지난 10월 3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종교, 정치, 복지(NGO), 교육, 문화, 법률 등을 망라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원유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추규호 전 주영대사 등이 참석했고, 교육계를 대표해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화여대 석좌교수), 고석규 전 국립목포대 총장, 김유혁 전 금강대 총장,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신은희 원장이, 복지(NGO)분야에서는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일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최성균 한국사회복지미래경영협회 회장,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김성이 한국청소년연맹 부총재 등이, 문화분야에는 방송인 한인수, 권해효, 길용우, 남희석, 유열 씨가 참가했다.

 

'고아의 어머니'로 불리는 故 윤학자 여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 세계에 가정환경 박탈 위기에 처한 아동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UN이 공식적으로 기념일을 지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세계적으로 대안 양육이 필요한 고아의 수는 1억 5,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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