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16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10월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기념하는 '세계 빈곤퇴치 캠페일'을 실시했다.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높이 3M에 달하는 '알맹이 없는 초대형 옥수수'에 빈곤퇴치 다짐이 적힌 알맹이를 채우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홍보실장은 "지금도 1억 명 이상의 5세 미만 아동들이 영양실조와 저체중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노동자 60% 가량이 하루 4달러 이하로 생활하고 있다"며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