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7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로 문봉군(33)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문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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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7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로 문봉군(33)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문봉군 복지사는 노인정신건강센터에 근무하면서 대상자에 적합한 신체활동, 두뇌활동, 사회활동 병행 프로그램을 기획·보급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향상과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남다른 창의력과 업무추진력을 지닌 그는 '효' 사상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111플러스운동'의 효과적인 전파를 위해 2009년 UCC동영상과 사진 공모전을 실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섰다.

 

2011년, 노인정신건강 검진사업을 맡았을 때는 치매선별검진을 통해 발견된 인지저하 대상자들에게 정밀검진, 감별검진을 제공해 가족들의 치료 부담을 덜어주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치매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인지건강수칙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수시로 상담을 진행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는 놀이를 통한 인지건강증진교육인 '금메달 사업'을 통해 정상군과 질환군의 대상자들이 모두 쉽고 재미있게 두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사회복지정책가'를 꿈꾸는 문봉군 복지사는 끊임없는 사례분석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는 열정 가득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지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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