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6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로 이송이(27) 양지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이송이-여자
이송이-여자

이송이 양지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사진
이송이 양지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6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로 이송이(27) 양지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이송이 복지사는 노인의 활동성을 부각한 노인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했으며, 21세기 신노년상 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4년여 동안 양지노인복지관에 근무 중인 이 복지사는 노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썼다.

 

양지노인복지관이 아동성교육봉사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애기똥풀 실버인형극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운영지원비 및 이동수단 확보에 주력했으며, 공연환경 개선으로 외부공연이 가능케 된 봉사단은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월 2회 정기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또, 2009년 사회문화교육 회원 100여 명으로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등 12가지 예술팀을 구성, '희망나르다 문화공연봉사단'을 조직해 지역 내 요양시설, 사회복지 관련 기관 등에서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봉사분야를 다양화해 2009년 22명에 불과하던 자원봉사자수를 2012년 현재 232명으로 늘리는 데 기여했으며, 기존의 단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욕구와 특기를 반영한 전문노인봉사단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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