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3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로 이지현(29)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3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로 이지현(29)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이지현 사회복지사는 가족복지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 가족관계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아동발달과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높여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부모교육', 언어, 정서 등의 장애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구성원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는 '물향기클리닉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녀의 성장, 남편의 사회생활로 심리적 고독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중년 여성을 위한 '빈둥지시기 여성의 CSI 찾아가기 프로젝트'를 발굴해 적극 수행하고 있다.
40~65세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기혼여성들에게 의사소통 교육, 인생 재건축 등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자아정체성 확립을 돕고 새로운 인생에 대한 의욕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사랑할 줄 알며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가 좌우명인 이지현 사회복지사의 최종 목표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가족복지사업을 진행하면서 아동 개개인이 아닌 가족구성원 전체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공급기반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인생 최고의 가치를 '사랑'이라 말하고 우리 사회 가족복지를 위해 노력을 쏟고 있는 이지현 복지사의 힘찬 내일을 응원해본다.
곽대경
kdk85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