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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식품 배달까지 책임지는 '푸드마켓 전도사'
  • 승인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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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98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로 이성규(31) 전주시 행복나눔 푸드마켓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기부자에게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이용자에게는 끼니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을 지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98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 이성규
98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 이성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98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성규(31) 전주시 행복나눔 푸드마켓 사회복지사의 다짐이자 꿈이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이성규 씨는 2007년 전북 익산의 장애인생활시설에서 재활교사로 처음 현장에 발을 디뎠다. 그리고 2년 뒤인 2009년 7월, 전주 행복나눔 푸드마켓 개소와 동시에 전주시 푸드마켓 전담 사회복지사로 자리는 옮긴 그는 '푸드마켓 활성화'를 이루는 게 유일한 목표인 푸드마켓 전도사로 변신에 성공했다.

 

운영비 등 여러 여건상 혼자서 업무를 전담해오고 있는 그는 사업 계획부터 기부관리, 회원관리, 기부 물품 모집 및 배분, 행정업무, 홍보활동, 재가배달서비스 등 푸드마켓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혼자서 도맡아오고 있다. 그러면서도 발로 뛰며 홍보에 전념, 단기간 내에 괄목할만한 성과도 이뤄냈다.

 

"푸드마켓 개소 당시에는 기부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지원된 물품구입비로 물품을 구입해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지원된 물품구입비는 한시적이었기 때문에 기부처 개발이 시급했고, 매년 기부실적 목표액을 정해놓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편홍보, 거리캠페인, 기업체 방문 등 할 수 있는 모든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미 전주에서 기부식품 제공 가능성이 있는 업체 중에는 이성규 사회복지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이 같은 노력으로 2009년 기부실적 577만 원에서 지난해 기부실적 1억 8,000만 원 이상을 달성하며 2011년 전라북도 푸드마켓 실적 1위를 달성해내기도 했다.

소외계층 푸드마켓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나눔 콜서비스를 도와주는 모습
소외계층 푸드마켓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나눔 콜서비스를 도와주는 모습

특히 그는 소외계층 푸드마켓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나눔 콜서비스'를 실시해 큰 성과를 얻었다. 이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직접 배달서비스에 나섰고, 이를 통해 푸드마켓 이용률과 이용회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더 많은 기부자를 모집하고 기부물품을 확보해 전주시에 행복나눔 푸드마켓 2호점을 개소하는 것. 바로 이성규 사회복지사의 다음 목표다. 이용회원의 편의를 위해 오래전부터 2호점 개소를 꿈꿔왔다는 그가 있어 푸드마켓의 내일이 더욱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