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여름 가족캠프에는 소아암이나 백혈병을 앓고 있는 1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참가해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매직쇼, 캠프파이어, 가족영화 관람, 강화역사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 계명수련원에서 새생명 여름 가족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여름 가족캠프에는 소아암이나 백혈병을 앓고 있는 1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참가해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매직쇼, 캠프파이어, 가족영화 관람, 강화역사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류영수 새생명지원센터 부장은 "이 캠프는 환아와 그 가족들이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쌓인 정신적인 피로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했다"며 "환아가족, 의료진, 자원봉사자, 후원자와의 만남을 통해 '완치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다시 다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MBC의 후원과 아산사회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동아제약, 중외제약, 신라명과, 더불어사는사회, 영원무역, EXR KOREA 등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