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전국푸드뱅크는 1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하나로클럽 양재점 야외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배추 생산농가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2,000포기(500상자)의 김치가 담궈져 강남보육원과 강남푸드뱅크 등으로 전달됐다. 농협중앙회가 이날 기부한 물량은 총 10만 포기로 이중 8만 포기를 푸드뱅크에 기부해 소외계층에게 나눠주게 된다. 서규용 장관(왼쪽에서 세번째)과 차흥봉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서규옹 장관(가운데)이 차흥봉 회장에게 '사랑의 김치' 8만 포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농림수산식품부 직원 2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김치를 담그는 일을 도왔다.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한국전통음식연구원 이명숙 원장(가운데)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절인배추와 김치속을 버무리고 있다.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이날 담궈진 김치 50상자를 강남보육원으로 전달했다. (왼쪽부터)서규옹 장관, 황양수 강남보육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