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반복되는 소리가 바로 '종사자 처우개선'이다. 서비스 제공자인 사회복지사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가 부족한 까닭이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보다 약간 상회하는 소득수준으로 과연 어떤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지 되묻고 싶다. 최근 사회복지사의 소진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복지사들의 노조결성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어, 결국 그 파장은 사회복지계 전반으로 미치게 된다.
대상자를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우리의 시설은 우리가 살린다."는 풍토 조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