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7월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시군구에 지역 맞춤형 사업방법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범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39개 시군구에서 시행됐으며 추진 사업의 우수사례 5개를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5개 시군구(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산광역시 서구, 대구광역시 서구·수성구, 충청북도 진천군)의 담당자들을 비롯한 전국 30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
보건복지부가 지난 22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주재로 17개 시‧도와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10월 위기임산부가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을 강화하고,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보호출산제’를 도입하기 위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정부는 법 시행일인 2024년 7월 19일까지 ▲전국 위기임산부 상담기관 지정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운영 ▲위기임산부 대상 가명 진료 절차 마련 ▲보호출산 산모에
보건복지부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시행 지역이 작년 51개 시군구에서 올해 179개 시군구로 늘어난다고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우나 가족, 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청·중장년(만 19~64세),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소위 영케어러, 청소년 포함, 만 13~39세)에게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서울시는 지난 26부터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을 73곳에서 107곳으로 확대하여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하고,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및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야간 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과 ‘동네 문 여는 병·의원’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 상단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제공’(www.seoul.go.kr)과 자치구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희)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선)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아동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한상희 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선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아동 이슈 발굴 및 자원 개발 ▲후원금(사업비 포함)사용 관리 ▲아동 근황 점검 및 사업성과 공유 ▲기타 기관 운영법인 변경 및 복지관 변동사항 시 사전고지 ▲아동 옹호 이슈 발굴 및 자
송도노인복지관(관장 조병혁)은 지난 27일 복지관 1층 관장실에서 연수구가족센터(센터장 주영신)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식은 연수구가족센터 주영신 센터장과 송도노인복지관 조병혁 관장이 참석했으며, 복지관 이용자 손자녀양육프로그램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협약기관 발전 등 필요사항에 협력할 예정이다.주영신 센터장은 “송도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함께 조부모 대상 손자녀양육프로그램을 위한 네트워크 교류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조병혁 관장은 “매년 복지관 이용자 대상 관심도가 높은 손자녀 양육프로그램에 대해 양기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용성)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를 위한 ‘환상의 짝꿍’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환상의 짝꿍'은 발달장애인과 복지관 종사자를 1대1로 매칭하여 당사자의 욕구에 기반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월 1회씩 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 1기에는 발달장애인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에 사는 발달장애인을 1순위로 선발한다. 하지만 서울시 및 타 지역 거주 발달장애인도 신청이 가능하다.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기욕구 표현과 비장애인과의 긍정적
구립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 이하 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 를 진행했다.복지관은 2층 스마트체험존 '해피테이블' 을 활용하여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게임을 준비했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대보름이 와도 요즘은 함께 모여 무엇하나 하지않는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회를 만들어줘 너무 감사하다. 예전 방식은 아니지만 너무 재미있고, 이 기회를 통해 스마트체험존을 알게 되었으니 자주 방문하겠다” 고
제14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에 조석영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13대에 이어 재당선됐다.지난 16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40차 정기총회’오프라인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회장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조석영 당선인은 총 204표 중 153표를 획득, 75%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조석영 당선인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부장, 사무국장을 거쳐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당선 공약으로는 '지역사회 장애인서비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주)상림산업개발 회장 겸 서초행복산악회 김명회 회장이 3365번 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김명회 회장과 자녀 김태우 씨, 서초구의회 유지웅 의원, 이은경 의원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김명회 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던 중 갑작스러운 병마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건강을 되찾은 이후, 작은 선행들이 모여 만드는 나눔의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아동정책 제안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굿네이버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자와 정당이 아동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 의견을 공약 반영에 촉구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아동이 가진 현재 걱정과 아동이 바라는 공약 및 국회의원을 주제로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전국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아동의 72%는 성적 및 입시경쟁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의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상담과 다양한 마음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민나눔 플랫폼이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는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 정서적, 심리적 버팀목이 되어주며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로, 힐링톡톡 메타버스 안에서 곰돌이 아바타인 7마리의 ‘마음키우곰즈’의 모습으로 고민상담 멘토
서울시는 26일 올해를 K-복지 원년으로 삼고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인 대상 발굴과 밀착 돌봄 제공, 안심소득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의 자립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지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약자에 대한 촘촘한 돌봄체계를 확립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든든한 복지를 제공해 일어설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는 취지다.시는 위기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 발굴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11만 가구에 진행하던 모니터링을 사회변화로 새롭게 발생하는 약자까지 모두 아울러 고독사 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농심(사장 이병학)이 23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2024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이날 농심은 올 한 해 동안 2억 7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 라면, 백산수, 과자류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 1만 2000세트를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농심이 전달한 푸드팩 중 6000세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나머지 6000세트는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지원된다.농심과 함께하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다. 농심은 지난 2020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지난 22일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과 연계해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 정신건강 평가, 전문가 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정신건강 대상자를 사전 선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산시보건소에 해당 서비스를 신청했고 2024년 대상자로 선정됐다.이날 마음안심버스는 대상자에게 평균 심박수 체크, 혈관 건강검사, 우울증 척도검사, 정신건강 상담등의 서비스 제공했다.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이용했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주거문제의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을 위한 ‘집주고 밥주고(이하 집·밥)’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2030세대 청년이 장기적으로 내 집 마련의 희망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LH주거복지정보)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주거정보의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현재 청년세대는 취업난과 고물가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에 있어 깡통전세, 전세사기의 피해자가 청년층에 집중되면서 자립과 안정적인 미래설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책 기관에